SK하이닉스, 33년 만에 삼성 제치고 D램 점유율 1위 차지
목차
1. 서론: 반도체 왕좌의 교체
2. 본론
1)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현황
2) AI와 HBM 수요 폭증의 영향
3) SK하이닉스의 선제 전략
4) 삼성전자의 대응과 과제
3. 결론: HBM 시대의 새로운 승자
1. 서론: 반도체 왕좌의 교체
2025년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의 변화로, 메모리 반도체 역사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2. 본론
1)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현황
분기 | SK하이닉스 | 삼성전자 | 마이크론 |
---|---|---|---|
2024년 1분기 | 30% | 41% | 26% |
2024년 4분기 | 35% | 37% | 25% |
2025년 1분기 | 36% | 34% | 25% |
2) AI와 HBM 수요 폭증의 영향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HBM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엔비디아 등의 AI 서버에 HBM이 필수적으로 탑재되면서 HBM 수요 = D램 매출 상승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3) SK하이닉스의 선제 전략
- 세계 최초 HBM3 E 12단, HBM4 샘플 양산
- 엔비디아 AI GPU에 독점 공급 성공
- 범용 D램 의존도를 줄이고 고부가 메모리에 집중
4) 삼성전자의 대응과 과제
삼성은 HBM2 E, HBM3 양산 경험이 있으나 HBM3 E/4 개발 및 양산 시점에서 늦음
2025년 하반기 HBM3 E 12단 본격 양산 예정. 현재 고객사 테스트 통과 중으로 추격 중.
3. 결론: HBM 시대의 새로운 승자
AI와 고성능 컴퓨팅 시대에는 단순한 용량 경쟁이 아닌 속도와 대역폭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판도 변화는 단순한 일시적 역전이 아니라, HBM 중심의 새로운 메모리 전쟁이 본격화된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 이 글과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SK하이닉스에 1위 내준 삼성전자, 실적은 반등할 수 있을까?
D램 점유율 2위로 밀려난 삼성전자, 갤럭시S25와 서버용 D램 수요로 실적 반전 가능성 분석
🔗 HBM4 전쟁의 승자는? SK하이닉스 vs 삼성의 기술 경쟁
D램 시장 역전 이후,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의 주도권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투자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로벌 투자자 시리즈- 워렌 버핏②: 일대기와 투자 전략 (32) | 2025.04.11 |
---|---|
글로벌 투자자 시리즈 – 워런 버핏 ①편: 폭락장에도 17조 벌었다? 생존 전략 총정리 (47) | 2025.04.11 |
"실시간 비주얼 AI의 미래: 구글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완전 정복" (54) | 2025.04.10 |
“갤럭시 S25 비주얼 AI 대공개! 옷 추천·식물 진단까지 가능한 실시간 인공지능 기능” (78) | 2025.04.09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갤럭시S25·D램 수혜로 컨센서스 상회 (50) | 2025.04.09 |